개요
M.E.C.A. 는 Mobility(이동성), Electrification(전동화), Connectivity(연결성), Autonomous(자율주행)을 뜻하는 신조어로 미래 자동차가 갖춰야 할 요소를 뜻한다.
내용
네 가지 미래차 기술을 뜻하는 M.E.C.A. 트렌드는 세계 모든 자동차 회사들의 지향점으로 오래전부터 경쟁에 오고 있으며 M.E.C.A. 개념을 통해 단순 이동수단이었던 자동차의 범위를 더 넓은 범위로 확장시켰다.
Mobility는 공유형 자동차로 대표되는 기술분야로 MaaS(Mobility as a Service)라고도 불린다. 개인 소유의 운송 방식에서 벗어나 서비스로 제공되는 이동성으로의 전환을 의미하며, 미국의 우버(Uber)와 같은 승차 공유 서비스부터 무인 운송 서비스까지 포함하고 있다.
Electrification은 전기자동차에 대한 기술분야로 주로 배터리 기술에 집중되어 있다. 1회 충전으로 갈 수 있는 최대 거리를 늘리는 배터리의 성능뿐만 아니라 충돌 시 배터리 폭발, 발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전에 관련된 기술 또한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다.
Connectivity는 OTA(Over-The-Air)와 같은 자동차가 스마트폰이나 인터넷과 연결되는 기술뿐만 아니라 차량 간 연결, 차량과 교통신호, 차량과 보행자 간 연결 등을 뜻하는 기술이다. 최근 출시되는 자동차의 경우 별도의 작업 없이 통신을 통해 자동으로 내비게이션이 업데이트되거나 부품들의 펌웨어가 업데이트되는데, 사용자의 편리함은 높아졌으나 이전에 없던 자동차 해킹 절도와 같은 보안 문제가 생겨나기도 했다.
Autonomous는 미국의 테슬라(Tesla)에서 개발한 오토파일럿(Autopilot)과 같은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고도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기술을 뜻한다. 미국 자동차 공학회(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 SAE)에서는 5단계의 자율주행 기술을 분류했으며 완전자율주행인 LEVEL 5에 다다를 경우 운전자가 자동차를 제어하거나 주행 책임을 지지 않고 시스템만으로 자동차가 움직이게 된다. 현재 모든 자동차 회사들뿐만 아니라 부품사에서는 LIDAR 센서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기술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구글의 내부 프로젝트에서 시작해 독립한 웨이모(Waymo)가 가장 앞선 자율주행 기술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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