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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ball
Published on January 08, 2020 / Mike Bowman

 

 

개요

 롯데 자이언츠 투수 서준원이 온라인을 통해 알게 된 여성에게 신체 사진을 찍어 전송하도록 해 아동 청소년의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

 

 당시 서준원은 익명의 여성과의 채팅을 했기 때문에 그 여성이 미성년자인지 몰랐을 가능성이 있다.

 

 

타임라인

2022년 12월
 부산동래경찰서에서 미성년자 약취, 유인 혐의로 입건되었고 이후 부산지방검찰청에 송치되었다.

2023년 03월 15일
 검찰에서 보완수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청구

2023년 03월 21일
 부산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 진행, 법원에서는 프로야구 선수인 서준원이 도주할 우려가 없다면서 영장 기각 처리

2023년 03월 23일
 아동 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 제작배포 등) 혐의로 기소
[관련 기사]

 

 

논란

 2022년 12월 01일 질롱 코리아(Geelong Korea)가 김준원과 함께 서준원을 발탁했다. 당시 서준원은 미성년차 약취, 유인 혐의로 입건되어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구단에 수사받고 있는 상황을 알리지 않았고 검찰로 송치된 이후에도  정식 기소가 되지 않아 호주로 출국해 질롱 선수로 활동했다.

 괌-오키나와에서의 전지훈련 이후 각종 야구 커뮤니티에서 서준원에 대한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고 질롱에서는 롯데 구단을 통해 사건에 대한 사실 여부를 문의했다. 이 시점에도 서준원은 수사 상황을 알리지 않았고 영장실질심사가 이루어지던 날에는 시범경기 기간 중 혼자 부산지방법원에 가서 심문을 받았다.

 

 2023년 03월 21일 영장 기각 이후에는 '경찰 조사를 받은 적이 없다', '법원에 간 것은 본인이 사기 피해자라서 가해자의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갔다'라고 주장했다.
[관련 기사]

 

 2023년 03월 23일 서준원이 정식 기소되자 입건 등 일부 사실에 대해 구단에 알렸고 롯데 자이언츠 구단에서는 징계위원회를 열어 서준원의 즉시 퇴단을 결정했다.
[관련 기사]

이강훈 롯데 자이언츠 구단 대표이사 사과문

롯데 자이언츠는 최근 구단의 소속 선수가 일으킨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는 프로야구 선수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범법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특히, 프로야구를 사랑해 주시고 선수들을 보며 꿈을 키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어난 이번 불미스러운 행위는 많은 분들의 마음에 상처를 입혔습니다.

구단은 선수의 관리 소홀을 인정하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구단은 앞으로 주기적인 성폭력 예방 및 성인지 교육 실시를 통해 엄정한 재발 방지를 약속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롯데 자이언츠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퇴단 이후 서준원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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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다. 드릴 말씀이 없다. 사실인 부분은 인정하고, 사실이 아닌 보도가 나올 경우 대응하겠다'

'미성년자라는 사실은 전혀 몰랐다. 경찰 조사에서 처음 알았다. 만난 적이 없어서 서로 누군지도 모른다. 익명 채팅으로만 이야기했다'

 

 

인물 정보
  • 성명 : 서준원
  • 출생일 : 2000년 11월 05일
  • 출생지 : 경산남도 양산시
  • 직업 : 프로 야구선수
  • 포지션 : 투수(우사우타)
  • 소속팀 :
    - 2019 - 2023년 롯데 자이언츠
    - 2022 - 2023년 질롱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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