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28
반응형

School
Published on September 22, 2019 / Mwesigwa Joel

 

 

개요

 배우 심은우가 중학교 재학시절 집단따돌림의 주도자 역할을 했었고 학내 일진이었다는 폭로글이 올라오면서 제기된 논란.

 

 심은우는 해당 의혹에 대해 폭로자의 이야기만 듣고 본인의 기억에는 학교폭력 사실이 전혀 없지만 사과를 했고 현재까지도 학폭 가해자, 학폭 배우라는 꼬리표 때문에 힘들다는 입장이다.

 

 

타임라인

2021년 03월 08일
 네이트판에 학교폭력 폭로글이 게재되었다.

폭로글 일부 [바로가기]

중학교 1학년 때 박소리 주도하에 따돌림을 당했습니다. 여중 나온 사람들은 아실 수도 있어요. 신체적 폭력은 아니지만 미칠 것 같은 정서적 폭력..... 그걸 주도한 게 바로 박소리. 심은우였습니다.

박소리는 잘 나가는 일진이었고, 학교에서 입김도 셌습니다. 박소리 무리와 싸우게 된 이후로, 지나가다 만나면 박소리와 일진들은 저를 둘러싸고 욕을 하는 것은 기본이 있고, 저에 대해 있지도 않은 이야기를 지어내어 저랑 친했던 친구들 사이를 이간질했습니다.

차라리 눈에 보이게 때리는 게 나았을 정도로 일부러 더 힘들게 교묘하게 괴롭혔습니다.

뒷 문 잠그고 아이들 데려와서 밀치며 해코지를 하고 친해지는 친구마다 귓속말을 했습니다.
(다음날 같이 못 놀게) 지속적인 투명인간 취급과 눈치주기, 같이 다니는 친구들 괴롭힘으로 버스도 제대로 못 타서 2년간 부모님 데려다주셨고 반에 들어가기도 무서워서 한 친구가 저희 반에 데려다줬습니다.
이후에도 그 좁은 시내에 못 돌아다니게 했습니다.
급식도 제대로 못 먹었고 어쩌다 눈 마주치면 눈 깔으라고 해서 고개도 못 들고 다니고 공포심에 학원도 제대로 못 다녔습니다. 중1한테 말도 안 되는 헛소문 퍼트려서 마음에 묻고 살았습니다.

그 결과 저는 중학교 1학년부터 왕따로 생활을 했고, 힘겨운 학교 생활을 보냈습니다. 결국 중학교 3학년 때는 학교를 전학 갔었고, 그 이후에도 몇 번의 전학을 거치는 등 어려운 학창 시절을 보냈습니다. 집 전체도 저 때문에 힘든 나날들을 보냈고요. 지옥 같은 나날들이었습니다.

 

 심은우 측에서는 해당글을 작성한 사람과는 사이가 좋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주변 지인들에게 확인한 결과 학교폭력은 없었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2021년 03월 09일
 최초 폭로자의 언니라고 밝힌 사람이 2차 폭로글을 게재했다.

폭로 내용 일부 [관련 기사]

저한테 어제 전화해서 사과한다더니, 오늘 나온 기사 읽고 너무 화가 나서 글 올린다. 예전에 썼던 댓글까지 캡처해서 기사 내셨던데, 그 아이디 저 맞다. 그게 악플이라 고소하신다면, 악플러로 처벌받겠다

당시는 동생이 울고 난리가 나서 진짜 화가 나서 올린 거라 격양되고 무식하기도 했는데, 지울 생각 없다. 고소해라. 그거 무서웠으면 글 올리지도 않았고 삭제도 했겠지

정서적 폭력만 일삼았다. 몰려와서 뭐라 하고 이간질에 조직적으로 왕따를 시켰다

동생은 그 이후로 힘든 시기 보내고, 겨우겨우 적응해서 잘살고 있었는데 티비에 나와서 깜짝 놀랐다. 덕분에 동생 악몽은 다시 시작됐고, 심리 상담도 얼마 전에 다시 받았다

 

2021년 03월 16일
 심은우의 동창들 6명이 학교폭력과 관련하여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들은 학교폭력이 일어났다면 소문이 빨리 퍼졌을 것이고 우리들은 2차 가해가 및 방관자가 된다며 심은우의 학교폭력은 존재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관련 기사]

 

2021년 03월 17일
 최초 폭로글을 작성한 A 씨와 지인들, 심은우와 같은 무리에 있었던 D 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관련 기사]

A 씨 (최초 폭로자)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는데 참혹한 기분이다. 단순히 꼴 보기 싫어서 그러는 게 아니라 박소리 때문에 두 번이나 전학을 가는 등 힘들었던 청소년 시절을 보상받고 싶어서다

B 씨(목격자)
 중1 때인데 같은 반 친구가 '저쪽 반에서 애들이 몰려 있대'라고 하는 거다. 우리와 같은 (초등) 학교 나온 애가 있다고 해서 무슨 일인지 보러 갔다. 문이 잠겨 있었고 창문이 조그맣게 있어 그 안을 보니 친구들이 많이 몰려 있었다. 한쪽에는 A가 서 있었다. 심은우가 가해자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여러 명 중 제일 가운데에 서 있었다. A의 어깨와 배를 밀면서 '얘기해 봐'라며 사물함 쪽으로 몰고 있었다. 그 상황을 볼 때 싸움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C 씨(A 씨의 지인)
 괴롭힘을 당한 장면을 직접 목격하진 못 했지만, 도움을 요청해 도움을 준 적은 있다. A의 엄마가 우리 엄마에게 'A가 이런 상황이니 도와달라' 해서 내가 아는 언니를 심은우에게 데려갔다. 그 언니가 친하게 지내라고 한 적이 있다. 하나하나를 다 보진 못했지만 A가 힘들어했다는 사실은 알았다. 또 같은 일진인데 심은우와 싸워 전학을 간 친구가 있었다. 하지만 A는 당해서 간 케이스다

고등학교 때부터 엄청 이미지메이킹을 해 중학교 때와는 완전히 달랐다. 정치질, '꼽주기' 같은 걸 잘하는 아이였다. 심은우를 옹호하는 댓글을 쓰는 이들은 고등학교 때의 심은우를 아는 걸 거다. A가 당한 건 중학교 때다. 고등학교 때 심은우는 조용하게 살았다

D 씨(심은우와 같은 무리)
 일진이 아니라는 건 말이 안 되는 얘기다. 심은우가 나서는 걸 되게 좋아했다. 반장을 하고 싶어 하고 일진 무리에서도 우두머리가 되려고 했다. 여러 명을 교묘하게 괴롭힌 거로 알고 있다. 자기 친한 언니와 안경색이 똑같다는 이유로 '친구 무리에서 빼'라고 하기도 했다.

 

2021년 03월 28일
 심은우의 소속사 측에서는 피해자 가족과 만나 대화하였음을 밝히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관련 기사]

사과문 전문

과거에 저의 성숙하지 못한 태도로 상처를 받은 친구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 글을 씁니다.

지난달 문제가 제기된 글을 접하고 당사자 측에 신속히 연락을 취했고 연결된 가족분께 당사자와 만나서 대화를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언론의 조명을 받으며 일이 일파만파 커졌고 그러면서 감정이 격해진 탓에 당사자를 만날 수가 없었습니다.

그 후 거듭 신중하게 고민하며 당시의 친구들에게 다방면으로 접촉하여 당시의 기억을 떠올려 보았으나 당사자와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선명하게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당사자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이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해 다시 한번 만남을 요청하여 마침내 3월 25일 소속사와 그 친구 가족과의 만남이 이뤄졌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가 중학교 당시 겪었던 상황과 심정을 전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학창 시절에 제가 그 친구에게 한 미성숙한 언행으로, 친구에게 사춘기 학창 시절에 겪지 않아야 할 마음의 상처가 깊이 남아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린 날 아무 생각 없이 행했던 말과 행동이 상대방에게는 오랜 상처로 남을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고, 지나온 삶, 그리고 지금의 자신에 대한 깊은 고민을 했습니다. 이제라도 그 친구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앞으로는 타인에게 상처 주는 일이 없도록 살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스스로를 들여다보며 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덧붙여 마지막으로, 이 일로 폐를 끼친 함께 작업하고 있는 작품 관계자 분들과 동료 배우 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2021년 03월 29일
 심은우가 학교폭력을 인정하고 사과한 이후 JTBC 새 드라마는 변동 없이 촬영하고 있다고 전해졌고 JTBC 측 관계자는 아직 공식적으로 나온 입장이 없기 때문에 입장이 정리되면 발표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관련 기사] [관련 기사]

 

2023년 03월 24일

 심은우는 자신의 SNS에 학폭 가해자, 학폭 배우라는 꼬리표를 달고 지내는 시간이 2년이 넘어가고 있다며 힘들다고 토로했다. 폭로자가 말한 사실과는 다르게 심은우집은 닭집 일도 하지 않았고 같은 반도 아니었다고 한다. 또한 사실 확인을 위해 직접 폭로자를 만나고 싶어 했지만 만나주지 않았고 폭로자의 이야기만 듣고 본인의 기억에는 학폭 사실이 전혀 없지만 사과를 했다고 한다.

 즉, 본인이 진짜 학교폭력을 했다는 것을 기억하고 인정해서 한 사과가 아니었음을 밝혔다.

[관련 기사] [관련 기사]

입장문 전문

 저는 오늘 말하기 많이 어려운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이후에 저의 앞에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아마도 더 힘들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네. '학폭가해자' '학폭배우'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지내는 시간이 2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1월 드라마 '더글로리'가 방영된 날 이후부터는 제2의 연진이라는 꼬리표가 추가로 달렸더군요..

저는 유명배우가 아니라 이러한 일을 모르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21년 3월 저는 학폭 가해자로 지목되었고 이후 그 친구에게 사과를 했습니다.

 친구가 익명으로 저를 고발한 내용은 올해 기준 17년 전인 중학교 1학년 때 박소리의 주도로 따돌림을 당했다. 학교에서 잘 나가는 일진이었던 박소리와 무리들과 싸운 이후로 지나가다 만나면 욕을 했고 이간질을 하고 친한 친구와 멀어지게 만들고 같이 다니는 무리들의 괴롭힘으로 버스를 못타 2년간 학교에 부모님이 데려다주었고 반에 들어가기도 무서웠고 급식도 제대로 못 먹고 학원도 못 다니는 등 힘든 시절을 보내다 결국 중학교 3학년 때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고 그 이후에도 여러 번의 전학을 거치며 어려운 학창 시절을 보내며 아버지가 합기도 학원을 보내주시며 가족들도 힘든 날들을 보냈다. 현재 정신과 상담도 받고 있고 여전히 지내는데 지장이 있어 용기 내어 얘기한다. 이 글은 절대 지우지 않겠으며 진정한 사과를 바란다.라는 글이었습니다.

이 글을 접하고 기사가 나고 20일 후 공개사과를 하기까지에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저는 처음 글을 접했을 때는 글을 쓴 사람이 누구인지 전혀 알 수가 없었고 한 친구의 연락을 통해 글쓴이가 누구라더라 를 전해 듣게 되고 누구인지 알게 된 이상 저는 고민 없이 그 친구의 연락처를 물어봐 그 친구의 언니의 연락처를 받았고 언니와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로 인해 상처받고 지금까지 힘들다는 사람의 말을 내 기억에 없다고 무조건 아니라고 부인하고 무시할게 아니라 먼저 그 친구의 얘기를 직접 들어주는 게 맞다고 의심 없이 생각하여 바로 연락을 취한 것이 나중에는 '기억이 안 나면 고소를 해야지 왜 어떻게 알고 전화를 했는가'로 화가 되어 돌아오게 되지만요.

 당시 그 친구의 언니분과의 통화의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기억이 안나는 것도 정말 죄송하다 정말 죄송하지만 그 친구와 대화를 해서 상세히 알고 내가 그 친구에게 정말 상처를 줬다면 이제라도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동생이 본인과 대화하거나 만나고 싶어 하지 않는다.)

 통화 후 다음날 인터넷 포털에 학폭가해 의혹 기사가 무수히 올라왔고 그 친구와 어떤 대화도 할 수 조차 없어 저와 당시 소속사는 기억에 없는 일을 무조건 인정할 수만은 없었기에 부인할 수밖에 없게 되었고 그렇게 의도와는 다르게 진실공방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당시 저는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를 6개월 동안 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드라마팀 모두가 나로 인해 피해를 받는 상황과 학폭을 했냐 안 했냐 오로지 했냐 안 했냐로 조여 오는 압박에 무섭고 두려웠습니다. 그리고 신중하게 거듭 고민했습니다.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보게 하고 지금부터라도 나를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에 참여하는 사람으로서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이 진실공방이 과연 맞나 잘하고 있는 걸까 이게 맞나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 라는 속담이 있듯 그럴 일을 내가 만들었다면 사과를 해야지라고 판단합니다.

 드라마팀에서는 학폭 의혹 배우인 저를 드라마에서 하차시킬 수 있었지만 그 친구의 마음이 덧나지 않게 사과를 하는 것에 뜻을 모아주고 하차시키지 않는 걸 선택해 주었고 피디님이 직접 동해의 그 친구 부모님 댁에 찾아뵙고 거듭 사과를 드리고 그 친구의 저는 만나기 싫다는 의사로 피디님과 당시 제 소속사에서 그 친구와 언니를 직접 만나 사과를 하고 저는 당시 제 인스타그램에 공개사과문으로 진심으로 사과를 했습니다. 그리고 사과를 한 것이 그렇게 학폭 인정이 되었습니다.

 그 후 하루하루 매일 지나온 삶을 되돌아봤습니다 학창 시절 저는 당연하게도 모범생은 아니었습니다 그랬으면 이런 이슈도 없었겠죠. 뿐만 아니라 진실로 고백하건대 특히 중학교1학년 때 저는 남들보다 욕심도 이기심도 질투도 많고 내가 돋보이고 싶고 참 정말 한 없이 부족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정확히 어떤 이유로 다른 반이었던 그 친구와 처음 싸우게 되었는지 그 친구가 기억하는 다른 무리들이 누구누구인지 그 친구에게 들을 수가 없고 그 친구와 같은 반이었던 적이 없는데 반에 들어가기 무서웠던 모든 것의 화살이 나인 건지. 나는 2학년때부터는 당시 어울리던 친구들이랑 멀어져 다른 친구들을 사귀었는데 3학년 때 그 친구가 전학을 가기 전까지 지속적인 괴롭힌 게 나인지 아니면 기억하는 무리들 중 누구인지. 현재까지 왜 그 무리들 중 단 한 명도 , 2학년 때부터 새로 사귀어 매일 붙어 다닌 새 친구들 중 단 한 명도 그 친구를 기억하는 사람이 없는지.

 버스에서 무리들이 괴롭혔다고 말하고 있는데 그게 나는 아닌데 최초 주도자가 나라고 기억하기 때문으로만 화살이 나에게 향해 있는 건지. 그래서 부모님이 2년간 학교에 데려다주시고 합기도도 다니게 하시고 끝내 3학년 때 전학까지 갔는데 왜 우리 집에는 그 짧은 전화 한 통이 안 왔는지.. 우리 집이 닭집을 하지 않았는데 이 기억은 어떻게 된 건지.. 저는 알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 뮤지컬 공연을 본 이후로는 그 꿈으로 매일 방과 후 노래연습하고 제 나름 바쁘게 지내 지속적으로 한 명을 집요하게 괴롭힐 이유가 없었거늘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럼에도 모든 것을 부정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단 한 번이라도 그 친구의 힘든 기억 속에 제가 있다면 정말 사과하는 마음 그때도 진심이었고 여전히 진심입니다.

 하지만 제 학창 시절 전체가 학폭 가해자였던 걸로 오인되어 현재는 신체적 가해를 무참히 입힌 더 글로리 제2의 연진이 , 연진이 같은 사람으로까지 낙인 되어버린 것이 너무 속상하고 힘이 듭니다.

 저도 학교폭력이 근절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더 글로리 속 나쁜 무리들은 꼭 벌을 받아야 한다고 똑같이 생각하는 사람이지만서도 정말 어느 누구처럼, 보다 더 열심히 살아온 제가 특히나 배우라는 꿈을 위해 열심히 살아온 모든 시간들이 익명으로 쓰인 글 하나로 부정되고 누가 심판하는지 모를 끝이 안 보이는 자숙의 시간을 요구받고 작품을 할 기회가 오지 않고 얼굴도 모르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공격을 받습니다.

 수많은 악플들 게시물들.. 얼굴이 알려진 사람으로 마땅한 일이겠지라고 여기며 인스타그램도 탈퇴해 보고 내 눈에 안 보이게 댓글 삭제도 해보고 그렇게 지금까지 지나왔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도 부모님이 계시고 가족들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지나가지 않고 처벌을 위해 신고하겠습니다.

 지금 무수한 고민 끝에 오랫동안 이 글을 작성하면서도 이 글이 나를 더 끝없는 터널로 데려가는 건 아닐지.. 영영 배우로 돌아오지 못하는 건 아닐지.. 너무 두렵고 두렵습니다..

나비 작가님 연출님 모든 배우 스텝분들 정말 말로 다 못하게 죄송합니다..

다 너무 미안해요.. 저 잘 지내고 싶어요 늘 부족한 저로 인해 과거 언젠가라도 조금이나마 상처받은 사람들 있다면 정말 미안합니다..

엄마 아빠 가족들 사랑하는 사람들 정말 미안합니다.. 사랑해요

 

2023년 03월 27일

 심은우의 입장문의 대해 최초 폭로자의 언니라고 밝힌 작성자가 추가 폭로글을 게재했다. 해당 입장문에 대해 법정 싸움으로 가서 해당 논란에 대한 진실유무를 가려내자라고 입장을 밝혔다.

[관련 기사]

최초 폭로자의 언니 입장 일부

 심은우의 글을 보니 화나기도 하고 착잡하기도 하다. 우리가 보기 싫어해도 드라마 나오고 사람들의 판단이 그러하다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도 하고 있었는데,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언론플레이는 참을 수 없다.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았는데 과거처럼 진실은 묻히고 (심은우의 이야기만) 정당화할 것 같아서 만나서 이야기하지 않았다”며 “아직도 본인이 고통받은 것만 생각하고 있다.

 심은우의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대표님이 1월 2일 연락 와서 용서해달라는 게 엊그제 같은데 지금 이렇게 언론 플레이하는 것 보니 잠시나마 약해졌던 제 마음이 아깝다. 우리 그냥 심플하게 법정 싸움으로 가자. 법정에서 누가 진짜 거짓말하고 있는지 시원하게 가려내자

 

 

인물 정보
  • 성명 : 박소리
  • 출생지 : 강원도 동해시
  • 출생일 : 1992년 06월 02일
  • 직업 : 배우
  • 데뷔 : 2015년 영화 두 자매
  • 수상 : 2020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 여자배우(신스틸러) - 부부의 세계

 

 


 


 

kakao ch.

728x90
반응형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