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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ice, Italy Market
Venice, Italy (2018.08.10 / Annie Spratt)

 

[Contents]

1. 개요

2. 위치

3. 해명

4. 반응

 

1. 개요

 20230604일 방영된 KBS 2TV ‘12에서 출연 멤버(연정훈, 김종민, 유선호)들이 경북 영양의 재래시장에서 옛날 과자를 파는 가게에서 시식을 해본 후 구매하려 하자 시장 상인이 3 봉지(봉지당 약 1.5kg)를 14만 원에 판매하면서 불거진 논란

 

 가격뿐만이 아니라 1박 2일 멤버들이 구매 의사를 밝히기도 전에 상인이 빠르게 포장하면서 해당 과자를 구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구매를 강요한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도 받고 있다.

[관련 기사]

 

 

2. 위치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 시장 5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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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해명

영양군청

 언론을 통해서 논란이 되면서 영양군청 홈페이지에 관련 글이 올라오기 시작하자 영양군청에서는 해당 내용에 대한 해명글을 게재했다. 주된 내용은 영양전통시장 상인들과는 전혀 무관하며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05.11 ~ 05.14) 기간 중 옛날과자류 판매를 위해 이동해 온 외부상인이었음을 밝혔다.

영양군청 입장문 [원문 바로가기]

안녕하십니까?
평소 영양군정에 관심을 가져 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우선 이런 불미스런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하여 시청자 여러분께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지난 6월 4일 KBS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 옛날과자를 14만 원에 판매한 것이 방영되면서 많은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이때 판매한 상인은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5. 11 ~ 14. 3박 4일) 기간 중에 「옛날과자류」 판매를 위해 이동해 온 외부상인으로,
영양전통시장 상인들과는 전혀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영양은 모두가 친인척일 정도로 작고 소박한 곳입니다.
이런 곳에서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판매를 한다면 금방 소문이 나서 영업이 거의 불가능 한 곳입니다.
그럼에도 피해는 온전히 영양전통시장 상인이 입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이번 축제 기간중에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은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으며,
선량한 전통시장 상인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영양시장 상인에 대한 비판은 자제하여 주실 것을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장 상인

 영양군청의 해명 이후 해당 상인이라 주장하는 사람이 영양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시장 상인 사과문 [원문 바로가기]

안녕하세요
지난번 영양 야시장에서 옛날과자를 판매했던 상인 신동환이라고 합니다.
현재 거짓된 진실과 기사거리로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 대하여 정확한 진실을 말씀드리고자 이렇게 적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1박2일 촬영이 있었고 멤버들 중 가수 김종민 님 외 2명 총 세분이서 저희 가게를 방문하였습니다.
우선 정확한 팩트는 옛날과자 종류들 중에서 고른 "세봉지" 금액이 총 7만 원이었습니다.
요즘 같이 소비자가 판매하는 상품 금액 가치를 더 잘 아는 세상에 바가지를 씌우는 상인이 어디 있으며 상식적인 시각으로만 봐도 편의점 과자도 아닌 옛날 과자 한 봉지가 7만 원이라는 거짓된 얘기를 믿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한 봉지 가격이 7만 원이었다는 거짓된 선전지로 저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사기꾼의 누명을 쓰고 더 나아가 전체 야시장 상인들의 이미지까지 바닥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더 상세히 말씀드리자면 그 당시 판매하였던 금액입니다.
씨앗강정 100g 4499원 / 제리 100 g2999 / 센베이 100g2999
참고로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리 같은 경우 과자와 달리 무게가 조금 더 나가기에 실제로 저울에 조금만 올려도 금액이 생각했던 것보단 많이 나오긴 합니다.
1박 2일같이 대단한 방송과 세상 유명한 가수 및 배우분들을 앞에서 제가 왜 거짓으로 판매를 하고 돈 몇만 원 더 벌고자 제 명예까지 드럽혀가면서 사기를 치겠습니까?!!..
저는 정말로 억울합니다.
거짓된 이야기를 진실잇것처럼 공론화하여 여기저기 퍼트리는 탓에 카톡, 전화, 문자, 기사, 신문, 뉴스 등 장사 자체를 하지 못할정도로너무 많이 퍼져있어서 모든 소비자님들께 정말 진실된 그 날의 상황과 금액을 말씀드리는것이 최소한의 도리이자 부족한 제가 할수있는 최대한의 노력이란걸 제발 헤아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와 맞싸우며 하루하루 정말 열심히 살아가고있는 한 상인일 뿐입니다.
거짓된 정보에 현혹되지 말아주시고 사실이 아닌 이야기에 덧붙어 과장해서 전달하지 말아주시고 제가 진심으로 말씀드린 이 진실을 꼭 믿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방송 나간 그대로 봉지들 다 합친 금액이 20만원이였고 유명연예인분들이라 할인해 드리고 싶어서 14만원에 해드렸다고 합니다.
옆에서 열심히 사시는 어르신 사장님이 억울한 마음에 식사도 못하시고 전전긍긍 하시는 모습에 너무 마음이 좋지 않아 제대로 상황 설명 듣지 않고 섣부르게 올려서 모든 소비자분들께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머리 숙여 죄송합니다.
또한 저의 어리숙한 행동에 당황하고 노여워 하실 전국민들께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정말 진실되게 사시는 신사장님이십니다..
질타받을 사람은 신사장님이 아닌 제가 섣부르게 듣고 욱하여 올린 옆 사람이오니 조금만 노여움을 풀어주시고 다시 한번 어리숙한 언행으로
신사장님과 모든 분들께 오해하실만한 상황과 정신적인 피해끼쳐 드리지 않도록 매사 조심하고 또 조심하며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죄송합니다.
여러분들께서 조금만 헤아려 주시고 용서해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지금 이 댓글에 적어드린 사실이 정확한 사실임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마음으로 하루하루 정말 열심히 사시는 어르신 사장님을 한번만 양해해 주시길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고 정확한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 반응

 발생한 논란에 대해 네티즌들의 주된 내용은 과자가 소고기보다 비싸다’, ‘백화점도 저러진 않겠다’, ‘재래시장이라고 싼 건 아니구나라는 내용이었고 영양군청에서 외부 상인이라고 해명한 이후에는 해당 상인회에서 관리를 잘했어야 할 문제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관련 기사]

 

 ‘영양군 군 홍보비 많이 쓸 건데 그 피 같은 혈세 과자 한 봉지 7만 원 사건으로 한 방에 날려 버린 것 같습니다’, ‘너무 어처구니없고 세상이 왜 이렇게 비현실적으로 변해 가는지 모르겠다. 영양 이미지가 이런 이미지였나?’, ‘재래시장 가봐서 알지만 이 정도 가격 본적도 단 한 번도 없다. 무슨 동남아나 중국도 아니고 저런 식으로 다른 나라와 (다를 게 뭐냐)’

[관련 기사]

 

 관광지의 바가지요금이 문제가 지속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개적인 방송에서조차 바가지요금을 씌우는 행태에 공분이 일고 있다.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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