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 모랜드(Samuel Moland)의 화약을 이용한 내연기관
세계 최초의 내연기관(Internal Combustion Engine)은 1509년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 Vinci)"에 의해 압축행정이 없는 화약을 사용하는 내연기관이 설계되었고 이후 17세기 영국의 발명가 사무엘 모랜드에 의해 화약을 이용한 내연기관이 발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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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브 르봉(Philippe Lebon)의 가스 내연기관
화약을 이용한 내연기관은 실생활에 쓰기엔 어려움이 있었고 이후 점차 개량되어 1803년 프랑스의 필리프 르봉에 의해 기존 내연기관에 점화 시스템이 도입된 가스 내연기관이 발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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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엔 루느아르(Étienne Lenoir)의 최초 상업적 성공을 거둔 2행정 내연기관
하지만 이역시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고 어릴 적부터 전기도금에 관심이 많았던 벨기에 출생 프랑스인 에티엔 르누아르에 의해 1859년 최초의 상업적 성공을 거둔 2 행정 내연기관이 발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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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기관을 발명한 해 "Corporation Lenoir-Gautier"와 "Société des Moteurs Lenoir"를 설립해 1860년 자신이 발명한 엔진에 대한 특허출원과 함께 엔진 대량생산에 들어갔고 1865년에는 영국 런던의 "Reading Gas Works"라는 회사에서도 "르누아르 가스 엔진(Lenoir Gas Engines)"을 생산하기 시작하는 등 유럽 전역으로 르누아르 엔진이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에티엔 르누아르는 엔진생산뿐만 아니라 1960년 시속 3km의 마차를 만들기도 했고 1963년에는 최고속도 시속 9km의 3륜 마차인 "히포모빌(Hippomobile)"을 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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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르누아르 엔진은 내구성이 약해 장시간 사용 시 소음이 발생하거나 거칠어졌고, 심지어는 작동이 멈추기까지 했다.
니콜라우스 아우구스트 오토(Nicolaus August Otto)의 가스 내연기관
이러한 내구성 문제가 심각해졌고 독일의 니콜라우스 아우구스트 오토는 르누아르 가스 엔진을 기반으로 연료 압축 개념을 도입해 새로운 엔진 개발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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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862년 연료 압축 개념을 도입한 4 행정 엔진이 개발되었으나 초기에는 잦은 고장으로 사용할 수 없는 상태였다.
지속적인 개발을 위해 투자자를 찾기 시작했고 설탕 공장을 운영하던 "유진 랑겐(Eugen Langen)"의 도움을 받아 1864년 "Otto & Cie"라는 엔진 제조회사를 설립해 개선된 "대기 엔진(Atmospheric Engine)"인 "오토 & 랑겐(Otto & Langen)" 엔진을 생산하기 시작했고 이는 상업적인 성공과 함께 엔진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하기 시작했다.
고플리프 다임러(Gottlieb Wilhelm Daimler)의 4행정 내연기관
1872년에는 다임러의 설립자인 고틀리프 다임러를 기술이사로 초빙해 엔진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고 결국 1876년 "Otto 엔진"이라 불리는 최초의 실용적인 4 행정(흡기-압축-폭발-배기) 피스톤 사이클 내연기관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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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의 역사 [바로가기]
이 엔진은 실린더 내 압축 행정을 사용해 상업적으로 성공한 최초의 엔진이었으며 전세계에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현대 내연기관의 토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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