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25
반응형

Stockholm, Sweden
Stockholm, Sweden (2018.12.15 / Yoav Aziz)

 

[Contents]

1. 개요

2. 코닉세그의 시작

3. 코닉세그의 최초 자동차

4. 코닉세그의 행보

 

 

1. 개요

 코닉세그는 스웨덴의 하이퍼카 제조사로 지금은 앙겔홀름(Ängelholm)에 위치하고 있지만, 19940812일 설립 당시에는 올로프스트룀(Olofström)에 기반을 두고 있었다.

 람보르기니(Lamborghini), 페라리(Ferrari), 맥라렌(McLaren), 포르쉐(Porsche)과 양산 슈퍼카나 스포츠카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고 부가티(Bugatti), 파가니(Pagani)와 같이 최상위층만을 타깃으로 초고가, 초고성능의 하이퍼카만을 전문으로 취급한다. 모든 차량은 수작업으로 극소수만 생산하는데 설립 이래 2021년까지 생산된 차량이 300대를 넘지 않는다.

 코닉세그 차량들은 스웨덴 차량들의 특징답게 내구성과 신뢰성이 뛰어나며 사고 안정성 또한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Kelliehousevägen 73, 262 74 Ängelholm, Sweden

 

 

2. 코닉세그의 시작

 설립자인 크리스티앙 에를란트 하랄드 본 코닉세그(Christian Erland Harald von Koenigsegg)는 유년 시절부터 자동차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Go-kart
Go-kart

 

 1975년 공개된 핀치클리프 그랑프리(The Pinchcliffe Grand Prix)라는 노르웨이(Norway)의 장편 영화에 빠져 살았고 처음으로 고카트를 몰아본 것이 인생에서 가장 좋았던 날들이라고 기억할 정도였다. 이후에는 아르바이트로 세차를 했고 유일한 취미생활인 자전거 튜닝을 통해 자신의 자동차에 대한 열망을 풀어냈다.

 

 이후 벨기에 워털루에 있는 국제학교인 브뤼셀의 스칸디아비아 학교(Scandinavian School of Brussels)에서 경제학을 공부한 크리스티앙 본 코닉세그는 22살이 된 1994년 아버지로부터 받은 투자금과 스웨덴의 사업 개발청(Verket för näringslivsutveckling, Nutek)에서 빌린 자본으로 스웨덴 블레킹에주(Blekinge County)의 올로프스트룀(Olofström)의 집 창고에 코닉세그(Koenigsegg Automotive AB)를 설립했다.

 

 

3. 코닉세그의 최초 자동차

 회사가 설립된 후 크리스티안 본 코닉세그가 그린 도면을 기반으로 작업이 진행되었으며 산업디자이너였던 데이비드 크라푸드(David Crafood)에 의해 구체적인 설계도와 미니어처 모델이 제작되었다. 그들의 목표는 당시 가장 빠른 양산차였던 맥라렌의 기록을 깨는 것이었고 전체적인 디자인은 맥라렌 F1과 페라리 창업주였던 엔초 안셀로 주세페 마리아 페라리(Enzo Anselmo Giuseppe Maria Ferrari)의 마지막 작품이었던 페라리 F40(Ferrari F40)에서 영감을 받아 진행되었다.

 

1996 Koenigsegg cc prototype
1996 Koenigsegg cc prototype

 

 그렇게 여러 테스트를 거치고 여러 제조사의 엔진을 고려해 본 코닉세그는 1996년 세테라 팔콘(Sethera Falcon) 또는 CC로 불리는 주행가능한 콘셉트카를 만들어냈다. 미국 포드의 4.6리터 슈퍼차저 V8엔진을 장착한 CC는 최고속도 386km/h를 기록했다.

 CC는 칸 영화제(Cannes Film Festival)에서 상영되면서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인지도를 얻을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완제품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자본을 확보할 수 있었다.

 

Koenigsegg CC8S
Koenigsegg CC8S

 

 1994년 집 창고에서 시작했던 코닉세그는 본격적인 완제품 제작을 위해 스코네주(Skåne County) 엥엘홀름시(Ängelholms kommun)의 마르그레테토르프로 공장을 이전했고 2000년 파리 모터쇼에서 생산이 가능한 모델의 프로토타입을 공개, 2002년 CC8S(Competition Coupé V8)라는 이름의 하이퍼카를 출시했다. 파워트레인은 CC와 동일했지만 최고 속도 390km/h로 일반 도로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였으며 655마력의 출력으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자동차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코닉세그는 CC8S의 출시를 통해 이후에 파생되는 모든 코닉세그의 기초를 마련할 수 있었다.

 

 

4. 코닉세그의 행보

 CC8S를 출시한 이후 20032월에는 제조 공장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마르그레테토르프 근처에 해편된 공군 부대 건물과 격납고를 인수했으며 이로 인해 본사 옆에 활주로가 있어 최상위층인 고객들이 전용기를 타고 본사에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

 

Koenigsegg CCX
Koenigsegg CCX

 

 1994년에 설립된 회사지만 탄소섬유 제련이나 3D 프린팅 등의 최신 기술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면서 설계 및 생산기술을 빠르게 축적해 서스펜션, , 인테리어 등 대부분의 자동차 핵심부품을 모두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엔진의 경우 포드의 제품을 사용해 왔으나, 2006년 출시한 CCX(Competition Coupé X)의 경우 포드 엔진 설계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Koenigsegg CCR
Koenigsegg CCR

 

 맥라렌 F1의 기록을 깬다는 목표는 2004년 출시된 CC8S의 후속 CCR이 이탈리아의 나르드링(Nardò Ring)*에서 공식 테스트를 통해 388km/h의 속도를 기록하며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2015 Koenigsegg Agera N
2015 Koenigsegg Agera N

 

 코닉세그의 자동차들은 가벼운 중량에 비해 엄청난 출력과 토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행 난이도가 높기로 악명 높으며 여전히 그 고집을 꺾지 않고 주행 속도와 경량화, 디자인에만 집중하고 있다. 모든 공정은 여전히 수제작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010년 출시된 아제라(Agera) 이후부터는 모든 차종들이 1000마력이 넘는 출력을 보유하고 있다.

 

 

 

 

스웨덴 자동차 회사

스웨덴은 북유럽에서 가장 많은 인구와 역사적으로 스칸디아비아 지역의 패자로 군림하는 등 전통적으로 북유럽을 주도하는 국가였고 풍부한 자원 활용을 통한 기계, 전자, 전기 등의 산업이

aitch9.tistory.com

 


*나르드링(Nardò Ring)

1975년에 피아트(Fiat)의 테스트 트랙으로 만들어진 원형의 고속 테스트 트랙으로, 총길이 12.5km, 4개의 차로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해당 트랙은 원형으로 되어있지만 일정 속도에서 핸들 조작 없이 직선주행이 가능하다.

 

Nardò Technical Center
Nardò Technical Center

 

2012년에는 포르쉐 엔지니어링(Porsche Engineering)이 해당 트랙을 인수해 Nardò Technical Center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kakao ch.

728x90
반응형
COMMENT